한주간의 Twitter : 2010-07-05

7월 4th, 2010
  • 오늘부터 시작된 세찬 빗줄기를 머금은 장마. 늘 젖어있는 샌들과 빨래 건조에 대한 걱정보다 오랜 기다림 끝에 마주칠 뜨거운 햇볕에 대한 기대감. 음미하기에 적당한 우울이 첨가된 7월의 혼자 있는 연구실. http://twitpic.com/21no0r #
  • 가족의 탄생. 잠깐 지나치다 보다 끝까지 보게된 영화. 만남과 헤어짐은 특수한 것일까 보편적인 것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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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원 종강 회식

7월 1st, 2010

역시 6월은 나를 살찌우는 달이다.
6월의 마지막날, 학과장 선생님과 대학원 조교 종강 회식.
중국 요리보다는 고기가 먹고 싶었으나 결과적으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기 때문에 만족했다.
살라스프,유산슬,깐풍기,깐소새우,탕수육, 공부가주 + 식사.

역시 우리과 여학우들은 정말 잘 먹는다. 지치지도 않고 먹는다. 놀랍다.
과연 나의 살찌우기 스승님들.

선생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2차에는 참석하지 못하시고 대신 법인카드(ㅠ.ㅠ)를 남겨주고 가셨다.
손에 법인카드가 쥐어진게 얼마만인가!
몇명이 집으로 돌아가서 여유도 생긴덕에 간단히 와인 한잔 하러 가려했으나
전에 갔던 곳이 홍차 가게로 바뀌어 맛있는 정종과 도미 뱃살 데리야끼로 메뉴를 바꾸었다.
여전히 황금빛 카드는 우리손에 있다. 오늘 밤이 지나면 사라질 모래위의 절대 권력.

신나게 먹고 마시고 집에 돌아갈 시간. 우리과 막둥이 지향이의 제안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었다.
점잖은 줄로만 알았던 그녀들이 스티커 사진 하나에 이토록 흥분할 줄은 꿈에도 몰랐더랬다.
유쾌한 밤. 얼큰한 바람 사이로 하루가 저물었다.

6월은 배터지게!

6월 30th, 2010

6월에는 살이 5킬로는 찐듯. 먹고 또 먹고.
한동안 빠졌던 살들이 돌아와서 반가웠다. 으하하.
오늘 또 대학원 회식하러 간다 야호! 

우리과 이쁘니들한테 전수받은대로
음식이 목에 차오를때까지 먹기를 반복하니 효과가 좀 있는듯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