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한 동생 천지를 위해 10월 23일 소소한 멤버들이 모였다. 주원이 형의 출장이 하필 지연이의 생일날이라 지연이의 생일은 안타깝게도 남자친구 없이 지나가 버렸고,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친한 지인들은 가슴시려 달려왔다기 보다는, 울분을 참지 못한 천지의 지갑이 열렸다는 사실을 듣고 (아마도) 내심 한걸음에 달려왔던 것이다.
천지의 생일 파티의 간결한 줄거리는 이러하다.
- 근혁이형,수용,천지 의 조촐한 모임에 배씨는 불참을 선언한다.
- 나는 천지에게 1000원짜리 망사 감귤 선물세트를 선물한다.
- 배씨가 갑자기 뿅하고 나타난다.(적잖히 놀랐으나 차분한 분위기)
- 성한이는 케익과 2000원짜리 수면 양말을 선물한다.
- “정성이 중요한 거지 액수가 중요한건 아니잖아?”
- “어 그래도 즐거워 하네?”
- 2차를 가서 케익에 촛불을 켜고 생일 노래를 부른다.
- 나는 스테들러 고급 라인 “아방가르드” 펜 을 선물한다
- 배씨는 유니클로 검정색 목티를 선물한다. (놀라는 분위기)
- 수용이가 오고 와인 먹으로 고고싱!
오랜만에 느긋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즐겼다. 근혁이형도 한해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으려 준비하고 있고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았다.
백문이 불여일견. 계속해서 사진들 감상하시길.





아~~ 보름달 같은 내얼굴;; ㅠ
ㅎㅎ 오빠들 덕분에 잼있었어요~ >ㅁ<
담주 토요일도 기대하겠어요 ㅋㅋ
대하 파티 달립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