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chive for the ‘비일상’ Category

대학원 종강 회식

목요일, 7월 1st, 2010

역시 6월은 나를 살찌우는 달이다.
6월의 마지막날, 학과장 선생님과 대학원 조교 종강 회식.
중국 요리보다는 고기가 먹고 싶었으나 결과적으로 정말 배부르게 잘 먹었기 때문에 만족했다.
살라스프,유산슬,깐풍기,깐소새우,탕수육, 공부가주 + 식사.

역시 우리과 여학우들은 정말 잘 먹는다. 지치지도 않고 먹는다. 놀랍다.
과연 나의 살찌우기 스승님들.

선생님께서 건강상의 이유로 2차에는 참석하지 못하시고 대신 법인카드(ㅠ.ㅠ)를 남겨주고 가셨다.
손에 법인카드가 쥐어진게 얼마만인가!
몇명이 집으로 돌아가서 여유도 생긴덕에 간단히 와인 한잔 하러 가려했으나
전에 갔던 곳이 홍차 가게로 바뀌어 맛있는 정종과 도미 뱃살 데리야끼로 메뉴를 바꾸었다.
여전히 황금빛 카드는 우리손에 있다. 오늘 밤이 지나면 사라질 모래위의 절대 권력.

신나게 먹고 마시고 집에 돌아갈 시간. 우리과 막둥이 지향이의 제안으로 스티커 사진을 찍었다.
점잖은 줄로만 알았던 그녀들이 스티커 사진 하나에 이토록 흥분할 줄은 꿈에도 몰랐더랬다.
유쾌한 밤. 얼큰한 바람 사이로 하루가 저물었다.

Richard à Séoul

일요일, 11월 29th, 2009

리처드와 Anna 강남 만남. 모든일이 잘 풀리고 다음에도 한국 방문하길.

Richard est venu à Séoul. Bien qu’il a insisté à rester à l’hôtel à cause du Forum africain, c’était moi qui a effectivement bien insisté. Alors je suis allé là, à l’hôtel de Mériot, et nous sommes venus à Gangnam. Richard avait peur à l’escalator, en étant tout gelé, pouvait pas avancer un seul pas(il l’a reussi à la fin) et m’a fait rire. En raison du manque de temps, nous ne pouvions pas boire jusqu’à la mort, c’était pourtant evidemment un bon souvenir et il était aussi content. Je ne sais pas s’il revient ou pas dans la future proche mais souhaite qu’il puisse rentrer avec un bon résult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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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의 생일파티

일요일, 10월 25th, 2009

가짜 선물을 받고 기뻐하는 지연이참한 동생 천지를 위해 10월 23일 소소한 멤버들이 모였다. 주원이 형의 출장이 하필 지연이의 생일날이라 지연이의 생일은 안타깝게도 남자친구 없이 지나가 버렸고, 딱한 사정을 전해들은 친한 지인들은 가슴시려 달려왔다기 보다는, 울분을 참지 못한 천지의 지갑이 열렸다는 사실을 듣고 (아마도) 내심 한걸음에 달려왔던 것이다.

천지의 생일 파티의 간결한 줄거리는 이러하다.

  • 근혁이형,수용,천지 의 조촐한 모임에 배씨는 불참을 선언한다.
  • 나는 천지에게 1000원짜리 망사 감귤 선물세트를 선물한다.
  • 배씨가 갑자기 뿅하고 나타난다.(적잖히 놀랐으나 차분한 분위기)
  • 성한이는 케익과 2000원짜리 수면 양말을 선물한다.
  • “정성이 중요한 거지 액수가 중요한건 아니잖아?”
  • “어 그래도 즐거워 하네?”
  • 2차를 가서 케익에 촛불을 켜고 생일 노래를 부른다.
  • 나는 스테들러 고급 라인 “아방가르드” 펜 을 선물한다
  • 배씨는 유니클로 검정색 목티를 선물한다. (놀라는 분위기)
  • 수용이가 오고 와인 먹으로 고고싱!

오랜만에 느긋한 분위기에서 편안하게 즐겼다. 근혁이형도 한해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좋은 결실을 맺으려 준비하고 있고 모두들 열심히 살아가는 모습이 보기가 참 좋았다.
백문이 불여일견. 계속해서 사진들 감상하시길. (더 보기…)